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동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전공의를 거쳐 치과 원장을 역임하던 제가 2005년 5월 수원 영통에 차앤박 치과를 개원하여 벌써 1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1500여건이 넘는 임플란트 수술 건수를 비롯하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협력 병원' , '한겨레두레 의료생활협동조합 협력병원' 등 지역 사회 구강 보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10년 동안에도 더 많이 노력하는 치과가 될 수 있도록 전직원과 함께 정진하겠습니다.
우리가 병원을 찾게 될 때 "아 이 병원 괜찮구나, 마음에 드네!" 하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려면, 위 네 가지 사항이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은 저희 역량을 위 네가지 사안에 집중하여 노력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아파서 찾은 병원이니만큼 치료가 잘 되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친절한 병원도 잘 낫지 않는다면 소용 없겠지요.
저희 병원은 높은 수준의 진료를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경주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원장 이하 모든 스텝들의 지속적인 재교육과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최선의 기구, 재료들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환자의 입장에서 가급적, 힘들고 아프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실 것입니다. 이를 받들어 최대한 조심스럽고, 안아프게 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모색하겠습니다.
비용의 문제는 아무래도 환자분의 입장에서 가급적이면 저렴할수록 부담이 적으실 텐데요.
저희도 가급적 만족하실만한 수가를 산출해내기 위해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료 영역에서는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품질이 균일하게 유지, 관리되는 공산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할수록 좋을 수 있지만, 의료의 경우 과도한 수가저하는 저렴한 재료의 사용등을 유도하여 필연적으로 퀄리티의 하락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가 부분에서 만큼은 저희가 고집을 부리려 합니다. '높은 수준의 진료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저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가격 경쟁을 위해 질을 낮추고 싸다고 자랑하는 등의 타협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므로, 저희의 수가가 저렴하다고 느끼시건 그렇지 않건간에 최소한 퀄리티에 대한 걱증은 하지 않으시도록 할 것입니다. 저희 수가가 비싸다고 느껴지시는 부분이 혹시라도 있다면, 그것은 높은 수준의 진료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일 것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편하게 오실 수 있는 '따뜻한 치과'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억지 의무적 친절이 아니라, 환자분의 입장에서 같이 공감하는 '따뜻한 치과'를 만들 것입니다. 의료에는 한 가지 정답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냥한 미소와 공손한 말씨도 중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에 대한 무서움이나 비용, 시시간적 제약 등등으로 현재 구강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의 입장에서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따뜻한 치과' 가 되겠습니다.